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 개항 뒤 가장 많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1-16 13:5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개항 뒤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은  7066만924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 개항 뒤 가장 많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코노라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내부 모습. 

이는 이전까지 가장 많았던 2019년 7057만8050명과 비교해 9만1196명 증가한 것이다. 2023년 5576만3768명보다는 26.7% 늘었다.

코로나19 사태를 완전히 벗어난 데다 여름철 항공 성수기와 추석, 연말 연휴 여객 증가, 엔저 및 환승 수요 확대 등이 실적확대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해 전체 이용객은 7115만6947명으로 2023년 5613만1064명보다 26.8% 증가했다. 2019년  7116만9722명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역별 여객 실적은 동남아가 2103만 명(29.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1774만 명, 25.1%) 중국(1008만명, 14.3%) 미주(654만 명, 9.3%)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국제선 화물실적은 294만6902톤으로 2023년(274만4136톤)보다 7.4% 증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수요 증가세를 바탕으로 올해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7303만 명으로 예상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4단계 오픈을 바탕으로 연간 여객 1억명 이상 이용 가능한 공항 인프라를 확보한 만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