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뉴파워프라즈마 주가 부진, 코스닥 상장 첫날 체면 구겨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1-30 17:5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파워프라즈마가 코스닥 상장 첫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뉴파워프라즈마 주가는 시초가보다 4% 내린 1만68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공모가와 같은 1만7500원에 장을 시작해 장 중반에 1만9150원까지 올랐지만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파워프라즈마 주가 부진, 코스닥 상장 첫날 체면 구겨  
▲ 위순임 뉴파워프라즈마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업홍보관에서 열린 신규상장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애초 공모가로 1만5천~1만7천 원을 희망했지만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결과 희망가보다 높은 1만7500원으로 정해졌다. 일반투자자 공모주청약에서 521.29대 1의 경쟁률로 주목을 받았다.

뉴파워프라즈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의 투자가 확대돼 2017년에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기업의 투자확대와 더불어 중국기업의 디스플레이 투자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뉴파워프라즈마의 제품이 경쟁사들보다 유지보수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파워프라즈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원격 플라즈마 세정장비를 만드는 기업으로 1999년 최대규 회장과 위순임 대표 부부가 설립했다.

뉴파워프라즈마가 생산하는 플라즈마 세정기(RPG)는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