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브랜드 부문 신설하고 부문장에 최운식 선임, 이랜드월드 출신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1-15 16:5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브랜드 사업 전담 조직을 개설했다.

무신사는 15일 브랜드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브랜드 부문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브랜드 부문 신설하고 부문장에 최운식 선임, 이랜드월드 출신
▲ 무신사가 브랜드 부문 조직을 신설하고 최운식 전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를 부문장에 선임했다. <무신사>

무신사는 이번 조직 신설이 패션잡화, 뷰티 등 다양한 영역에 산재된 브랜드 사업을 통합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브랜드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해나간다.

무신사 자체 브랜드 외에 노아, 디키즈, 잔스포츠, 챔피온 등 팀무신사가 총괄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디지널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도 브랜드 부문에서 맡게 된다.

신설된 브랜드 부문은 최운식 부문장이 이끌게 된다. 최 부문장은 뉴발란스·스파오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는 이랜드월드 전 대표이사다.

최 부문장은 무신사 브랜드 사업과 관련해 상품 기획, 발굴, 디자인, 마케팅 등 운영에 관한 모든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기존에 흩어져있던 브랜드 관련 조직을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상품 기획과 사업 전개 속도 측면에서 획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좋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트럼프 정부 신뢰 어렵다, AI 반도체 중국 수출 되찾아도 '불안' 여전
오세훈 "공공주택 진흥기금으로 주택공급 속도, 소비쿠폰은 '하책 중의 하책'"
롯데물산에 'SOS' 치는 롯데그룹, 장재훈 '버팀목' 역할 위해 임대사업 담금질
두산건설 지방 완판 행진 속 '일산 악몽'도 뒤로, 이정환 시평 순위 상승세 타나
신성통상 상장폐지 수순 밟다, 염태순 3천억 '현금 인출' 파란불 시나리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 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삼성전자 인텔 투자 위축으로 ASML 실적 타격, AI 반도체 호황에도 '먹구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