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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전기차 캐즘에 BYD 공습까지, 2025년 현대차그룹 정의선 묘수는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lordsami@businesspost.co.kr 2025-01-1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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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2024년은 자동차 업계에 유난히 악재가 많았던 해다. 

전기차 ‘캐즘’이 찾아오면서 전기차 전환에 집중하던 완성차 업체들이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공세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그런 위기 속에서 유연한 대응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기차 캐즘이 길어질 조짐이 보이자 수익성이 높은 SUV,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발빠르게 늘리면서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응했으며 사업이 어려워진 중국시장의 공장은 철수하는 한편 인도 등 다른 지역 공략에 투입하는 자원을 늘렸다.

덕분에 현대차그룹은 중국시장에서 고전했던 폭스바겐을 제치고 영업이익 기준 세계 2위의 완성차 업체가 됐으며 2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3위 자리도 지켜냈다.

정의선 회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과 중국 BYD의 국내 진출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산재해 있는 2025년의 현대차를 어떻게 이끌어갈까?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의 2025년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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