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삼립호빵, 캐나다 최대 유통사 운영 마트 'T&T' 전국 매장서 판매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1-14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립이 ‘삼립호빵’ 캐나다 수출을 확대한다.

삼립은 캐나다 최대 유통 그룹인 로블로(Loblaws)가 운영하는 마트 ‘티앤티(T&T)’에 삼립호빵을 입점시켰다.
 
삼립호빵, 캐나다 최대 유통사 운영 마트 'T&T' 전국 매장서 판매
▲ 삼립이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을 캐나다 수출을 확대한다. <삼립>

삼립호빵은 3월부터 캐나다 전역에 위치한 티앤티(T&T) 40개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티앤티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시아 식품 체인 마트다.

최근 K푸드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캐나다 현지인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삼립은 캐나다에서 단팥·고구마·앙버터 호빵 3종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삼립호빵은 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 2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H 마트 등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작년 삼립호빵 미국 수출액은 전년대비 40%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기용해 매운 맛의 ‘신(辛)’,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Red Bean)의 ‘빈(Bean)’ 세 가지 테마의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신유빈 선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삐약이호빵(스크램블에그호빵∙초코바나나호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립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 대형 유통처에 입점하는 등 삼립호빵 해외 판매를 본격화해 올해 삼립호빵 수출액은 전년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립은 호빵, 약과, 생크림빵, 하이면 등 250여 제품을 미국, 호주, 홍콩, 유럽 등 61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삼립 베이커리는 미국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200여 매장, 일본 돈키호테 620개 전 매장, 중동 카르푸 등 현지 주류 유통사에 입점해 K-디저트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