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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건영 "윤석열이 경호처 간부에 무기 사용 지시했다는 제보 이어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5-01-13 0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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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에게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무기사용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관들에게 무기사용까지 독촉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건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이 경호처 간부에 무기 사용 지시했다는 제보 이어져"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 대통령이 올해 들어 1월11일과 12일 경호처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칼을 비롯한 무기를 휴대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했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은 경호처 간부들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자신을 체포하려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칼이라도 휴대해 무조건 막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오찬 자리에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본부장, 김신 가족부장을 비롯해 6명의 경호처 간부들이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의원은 "불법적 쿠데타를 일으킨 윤 대통령이 조금의 반성도 없이 더 심각한 짓을 시도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경호관들에게 무기사용을 지시했는지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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