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그룹 베트남 빈그룹 주식 5080만 주 매각, 지분율 6.05%에서 4.72%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1-12 15:3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이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에서 보유하던 지분을 일부 처분한다.

현지시각으로 11일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빈그룹은 "SK그룹의 자회사인 'SK인베스트먼트비나2(SK Investment Vina Ⅱ PTE.)'가 보유 중인 빈그룹 주식 5080만 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SK그룹 베트남 빈그룹 주식 5080만 주 매각, 지분율 6.05%에서 4.72%로
▲ SK그룹이 2월14일 보유하고 있던 베트남 현지 기업 빈그룹의 주식 입부를 296억 원에 매각한다. 

매각 이후 SK인베스트먼트비나2의 빈그룹 지분율은 기존 6.05%에서 4.72%로 낮아진다.

거래는 2월14일에 완료된다.

SK그룹은 2024년 11월에도 보유 중이었던 베트남의 유통기업 마산그룹 주식 일부를 2억 달러에 매각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마산그룹 자회사 원커머스 지분 7.1%도 마산그룹에 매각한 바 있다.

SK그룹의 연이은 베트남 현지기업 지분 매각은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읽힌다.

SK그룹은 사업 확장과정에서 추진한 인수합병으로 그룹의 차입금이 늘고 기대했던 성과는 나오지 않자 사업 구조조정(리밸런싱)을 선언했다.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다양한 비핵심자산을 매각하거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무회의서 물가 및 민생안정 대책 논의, "취약계층에 세심한 배려해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탄 추진장약 미국 현지생산 추진, 손재일 자주포 이어 장약으로 방산..
삼성전자 7월9일 뉴욕서 갤럭시Z 폴드·플립7 공개, '트리플 폴더블' 언급 가능성도
이란 신중 행보에 파국은 피해, 휴전과 핵협정 힘겨루기에 유가 안정 안갯속
비트코인 시세 중동 군사 충돌에도 '방어능력' 증명, 가격 하락폭 제한적
컨슈머인사이트 "통신사 만족도 SK텔레콤 최하위, 리브모바일 8반기 연속 1위"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 이하' 평가에도 증권가 낙관적, "트럼프 정부에서 수혜"
NH투자 내년 상반기 코스피 3600 전망, "정책 기조 변질 없어야"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자체 추정, "물류 로봇 투자비 2년 내 회수"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핀란드 대형원전 진출 가시권, "글로벌 확장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