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다올투자 "한미약품 목표주가 하향, 뒤늦은 독감 탓 4분기 실적 기대이하"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1-10 09:0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뒤늦은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 탓에 지난해 4분기 호흡기 질환치료제와 항생제 등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다올투자 "한미약품 목표주가 하향, 뒤늦은 독감 탓 4분기 실적 기대이하"
▲ 한미약품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뒤늦은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4분기 호흡기 질환치료제와 항생제 등 판매가 부진한 탓에 연간 실적 추정치가 낮아졌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한미약품 주가는 28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뒤늦은 독감 유행으로 2024년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1분기 매출에 반영되며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며 "다수의 비만치료제 연구개발 모멘텀이 유효해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532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16.4%, 영업이익은 55.8% 줄어드는 것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이기도 하다. 

주요 제품인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로수젯'과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매출은 성장했으나 상대적으로 늦게 발병되기 시작한 독감으로 호흡기 질환 및 항생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2024년 말부터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이 시작되면서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당뇨 복제약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신규 매출 반영과 비만치료제 임상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상반기 비만치료제 'HM15275'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하고 하반기에는 'HM17321' 임상1상 시작, 'HM12525A' 임상2b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비만치료부터 체중 감소 이후 관리까지 비만 전주기 맞춤형 후보물질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임상 성과에 따라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1조6362억 원, 영업이익 234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추정치보다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8.3% 증가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