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라이프가 보험금 디지털 청구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KB라이프는 담보 범위와 청구금액 한도 증액 등 보험금 디지털 청구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 KB라이프가 보험금 디지털 청구 담보 범위와 한도 등을 넓혔다고 9일 밝혔다. |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존 입원·수술·통원 등 일부 담보에 한정됐던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가 사망·재해를 포함한 모든 담보로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사망 보험금 청구 한도도 업계 최고 수준인 1억 원으로 높였다.
사망·재해 보험금을 청구할 때 서류준비가 부족한 경우 고객이 비대면으로 직접 보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보험금 지급 처리 시간도 줄였다.
KB라이프는 인공지능(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도입해 ‘원스탑’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도 세웠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