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설 연휴 앞두고 입점 브랜드 정산대금 1130억 앞당겨 지급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1-08 15:4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에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무신사는 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입점 브랜드에 정산대금 113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설 연휴 앞두고 입점 브랜드 정산대금 1130억 앞당겨 지급
▲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에 정산대금 113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현재 무신사에 입점한 브랜드는 8천 개가 넘는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여성패션 전문 플랫폼인 29CM에도 1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무신사는 이번 결정으로 17일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

신사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과 이상 기후로 중소 패션 브랜드의 재고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정산이 입점 브랜드의 자금 운영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임직원 급여와 원부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비용 수요가 높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브랜드 부담을 덜기 위해 정산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SK에코플랜트 반도체기업으로 재편 순항, 장동현 그룹 IPO 신중론 속 부채 줄이기 온힘
엔비디아 AI 반도체 판매 재개 중국에 '딜레마', 화웨이와 딥시크 영향 엇갈려
청호나이스 이경은 신임 회장 취임, "창신 정신으로 글로벌 도약"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큐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첨단 에너지 기술 역량 선보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실적 1분기가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 위한 정상화 단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