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NK투자 "신한금융 지난해 최대실적 전망, 올해도 순이익 상승세 이어갈 것"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1-07 09:0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성장하며 최대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7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BNK투자 "신한금융 지난해 최대실적 전망, 올해도 순이익 상승세 이어갈 것"
▲ BNK투자증권은 7일 신한금융지주가 2024년 이자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최대실적을 냈다고 추정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6일 4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었을 것이다”며 “이에 분기 실적이 누적된 연간 기준 순이익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비이자이익 개선과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연결기준 순이익 692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1년 전보다 26.0% 증가한 것이다.

대손충당금전입이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1.6% 줄어든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연간으로는 연결기준 순이익 4조678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보다 7.1% 늘어난 것이다.

김 연구원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대손충당금전입 감소(-14.7%)와 상생금융비용 소멸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1.4%), 높은 대출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4.6%)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25년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결기준 순이익 4조76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예상치보다 1.4% 증가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