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2025-01-06 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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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호반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를 통해 혁신 기술을 탐구한다.
호반그룹은 현지시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대규모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 호반그룹이 현지시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관단을 파견한다.
C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첨단 기술 및 혁신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지평을 여는 행사다. 이번 CES는 ‘다이브 인(Dive in)’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이 소개된다.
호반그룹 참관단은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전무를 포함해 신사업전략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TA팀 등으로 구성됐다.
호반그룹은 이번 참관을 계기로 △신사업 및 투자처 발굴 △최신 기술 트렌드 파악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 강화 △기술 혁신 가속화 등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호반그룹 참관단은 이번 CES 2025에서 삼성전자, LG전자, SK 등 국내 대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협력을 강화한다.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 방안도 협의한다.
호반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기업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지원하고 있는 디폰, 에이올코리아, 딥인사이트 등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확대하는 한편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기업인 지오그리드, 오픈이노베이션 협업기업인 뉴작 등 CES에 참여한 국내외 혁신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CES 참관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과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그룹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