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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 "현대건설 작년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추정, 연간 수주·매출목표 달성"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1-06 0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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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 투자의견이 매수(BUY)로 유지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지난해 수주와 매출은 연간 목표를 채웠고 향후 영업이익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투자 "현대건설 작년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추정, 연간 수주·매출목표 달성"
▲ 현대건설이 지난해 4분기 시장기대치보다 크게 낮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현대건설 목표주가 4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3일 현대건설 주식은 2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현장에서 추가 원가 반영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1220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87.4% 줄어든 것이다. 시장에서는 현대건설의 4분기 영업이익이 1305억 원 수준일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국내에서 수익성을 개선하지 못한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비용 문제가 나왔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 현장에서 추가 원가를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신규수주와 매출은 모두 자체 연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현대건설 연결기준 경영목표를 보면 신규수주는 28조9900억 원, 매출은 29조7천억 원이다.

지난해 현대건설 주택공급은 당초 목표 2만500세대에 근접한 1만9600세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건설은 내년부터는 해외 원가 반영 완료 등을 토대로 영업이익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됐다.

송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해외 현장의 추가 원가 반영 이슈가 마무리되고 있고 주택 원가율은 하반기부터 구조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가양동 CJ부지 등을 시작으로 대규모 투자개발사업들이 순차적 착공을 예정하고 있어 2027년까지 뚜렷한 이익 개선이 뒤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31조1110억 원, 영업이익 66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7.3%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24.3% 증가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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