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창문으로 종이 날리며 살려달라' 분당 BYC빌딩 화재, 300여 명 무사 대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5-01-03 19:4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 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복합상가건물 BYC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긴급했던 구조 상황 속에서도 300여 명이 대피해 중상자가 발행하지 않았다. 

3일 오후 4시37분쯤 BYC 빌딩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중상자 없이 300여 명이 넘는 사람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창문으로 종이 날리며 살려달라' 분당 BYC빌딩 화재, 300여 명 무사 대피
▲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BYC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240여 명이 구조됐으며, 7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다고 파악했다. 

구조된 사람은 옥상 150명, 지상 6층 20명, 지상 5층 20명, 지하 1층 20명, 지하 5층 30명 등으로 분산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스로 화재를 피한 사람은 건물 바깥으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현장은 매우 긴박했다. BYC 빌딩 맞은편에 위치했던 목격자는 “6층에서 4~5명이 창문을 열고 A4 종이를 날리며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집계된 부상자는 130여 명으로 단순 연기흡입 등 경상으로 분류됐고,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6명은 분장제생병원 등 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다만 최종 피해 규모는 소방당국의 수색작업이 끝난 뒤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YC 건물은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2005년 7월 사용승인을 받아 20년이 된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현장 응급의료소에 이송된 150여 명의 상태는 양호하다”며 “완전히 불을 껐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명검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