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KB국민은행은 구세군자선냄비본주에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구세군에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 KB국민은행 > |
기부금은 서울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한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에 활용한다. 보호아동의 개인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고 정서 안정을 위한 놀이용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판매한 예·적금 상품과 연계해 마련했다. KB국민은행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의 만기 이자 가운데 1%에 해당하는 금액과 ‘KB사랑나눔적금’의 우대이율 등록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조성됐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이 상품들로 적립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