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서학개미 ETF, 2024년 수익률 98.6%로 1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2-31 09:0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자산운용의 미국서학개미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2024년 한 해 수익률 98.6%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서학개미 ETF, 2024년 수익률 98.6%로 1위
▲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2024년 1년 수익률 98.6%를 보였다. <삼성자산운용>

이는 국내 상장한 ETF(레버리지 상품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1개월(17.2%), 3개월(45.9%), 6개월(48.8%) 수익률도 높았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미국 뉴욕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종목들 가운데 한국예탁겨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기업 25곳을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 주식 종목을 담고 있는 셈이다.

현재 투자 기업으로는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 미국 대표 빅테크기업과 양자컴퓨터 대표기업인 아이온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기업 팔란티어 등이 있다. 가상자산투자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소형원자로(SMR)기업 뉴스케일파워, 제약기업 일라이릴리, 미국 대표 리츠상품 리얼티인컴 등도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미국서학개미는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점이 강점”이라며 “투자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S&P500과 나스닥100 같은 미국 대표 지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