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우리은행, 한진해운에게 받은 선박 4척 670억에 매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1-25 16:5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한진해운으로부터 반환받은 선박 4척을 매각해 선박금융 미회수채권 368억 원 등을 돌려받는다.

우리은행은 24일 한진해운으로부터 받은 탱커 선박 4척을 홍콩의 해외선사에게 매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 한진해운에게 받은 선박 4척 670억에 매각  
▲ 이광구 우리은행장.
한진해운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선박금융으로 건조한 선박 44척을 금융권에 반환했다. 이 선박들 가운데 매각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매각가격은 5860만 달러(670억 원)인데 시장의 예상보다 높았다. 선박매매 중개인과 선박 평가기관의 평가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된 선박 4척의 예상 매매가격은 48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입찰 초기부터 선박 4척을 한번에 매각하는 조건을 제시해 개별매각에 따른 시간적, 물리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매각가격 협상을 최대한 유리하게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금융회사들의 선박 매각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매각을 통해 한진해운의 선박금융과 관련된 미회수채권 368억 원을 돌려받고 선박금융 관련 대손충당금 136억 원도 전액 환입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선박 인도와 대금지급이 올해 안에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이앤씨 첫 신종자본증권으로 신용등급 방어, 송치영 현금흐름 개선에 역량 집중
티빙 MAU 2위 탈환에도 최주희 웃기 이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리스크 '현재진행형'
한섬 M&A 우호적 환경 조성, '지분 100% 확보' 요건 완화에 선택지 넓어진다
최태원 SK실트론 매각 막판 고심, 웨이퍼 가치 상승에 SK하이닉스 자회사 편입하나
네이버 커머스 물류투자 방식 저울질, 최수연 '배송비 절감'과 '고정비 부담' 사이 고민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보기 싫은 옛 연인·갑질 상사 영상이 갑자기 내 휴대전화 화면에..
AI 반도체 업황 전망 TSMC와 ASML 실적에 달려, 생산과 투자 계획이 관건
유진투자 "JYP엔터 목표주가 하향, 목표 주가수익비율 기존 24배에서 20배로 낮춰"
삼성증권 "디어유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 개선에도 엔터 업종 가치평가 하락"
한국투자 "GS리테일 목표주가 상향, 편의점·홈쇼핑 업황 예상보다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