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베트남우리은행 호찌민에 고액자산가 특화창구 개설, 현지인 지점장도 영입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2-24 11:3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 베트남 법인이 호찌민에 프라이빗뱅킹(PB) 특화지점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현지 고액 자산가를 유치하고 소매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호찌민 남서부 지역에 서사이공 지점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 호찌민에 고액자산가 특화창구 개설, 현지인 지점장도 영입
▲ 베트남우리은행 서사이공 지점. <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은 호찌민시 남서부의 서사이공 지역에 많은 부유층 고객이 거주하는 만큼 현지인 지점장을 영입해 PB 영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다수의 쇼핑몰과 대학교가 밀집해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디지털 플랫폼 글로벌WON뱅킹 △QR결제서비스 △체크·신용카드 등 소매 영업도 활성화한다.

서사이공 지점 개설로 베트남우리은행 현지 영업창구는 모두 28곳으로 늘었다. 서사이공 지점은 현지에 개설된 네 번째 우리은행 PB 특화창구이기도 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번째 PB 특화창구인 서사이공 지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고액자산가 영업을 펼칠 것”이라며 “베트남우리은행은 영업창구를 지속 확충하고 디지털 영업을 강화해 많은 현지 고객들에 우리은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