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이라크에 국산 헬기 '수리온' 판매계약 체결, 1357억 규모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12-23 20:0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을 이라크에 수출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라크 정부와 현지시각으로 22일 수리온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이라크에 국산 헬기 '수리온' 판매계약 체결, 1357억 규모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을 이라크에 수출한다. 사진은 수리온의 모습. <연합뉴스>

계약금액은 모두 1357억7329만9200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3.6%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31일부터 2029년 3월31일까지며 2029년 3월31일은 최종 납품물의 납품 예상일자다. 

이라크 내무부에 따르면 이라크의 헬기 조종사, 정비 기술자 등을 교육해주는 비용 역시 계약금액에 포함돼 있으며 수리온은 소방 헬기로 운용된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개발해 2012년 육군에 실전 배치된 기동헬기다. 10개 기종 300여대가 상륙기동, 의무후송, 경찰, 해경, 소방, 산림 등 용도로 운용되고 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