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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정기 임원인사 발표, 오너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2-23 1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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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인 담서원 오리온 경영지원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오리온그룹은 23일 담서원 상무의 전무 승진을 포함한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오리온그룹 정기 임원인사 발표, 오너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 오리온그룹이 23일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담서원 오리온 경영지원팀 상무(사진)가 전무로 승진했다.

담 전무는 오리온그룹 오너일가로 담철곤 회장의 장남이다. 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 지원, 신사업 발굴 등 경영전반의 실무 업무를 맡으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올해 오리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에서는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담 전무는 1989년생으로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학위,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2년간 근무한 뒤 2021년 오리온 경영관리파트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2023년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으며 2024년 11월 전무로 승진했다.

이성수 중국법인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성수 부사장은 올해 1월 중국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간접영업체제 정착과 현지화 전략 강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이끌었다고 오리온그룹은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1991년 오리온에 입사해 생산과 해외지원팀을 거쳐 2000년부터 중국 법인에서 근무했다. 광저우 공장장, 베이징 랑방공장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중국 사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17년 상무, 2021년 전무로 승진했으며 2024년 중국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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