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리온그룹 정기 임원인사 발표, 오너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2-23 11:2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인 담서원 오리온 경영지원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오리온그룹은 23일 담서원 상무의 전무 승진을 포함한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오리온그룹 정기 임원인사 발표, 오너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 오리온그룹이 23일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담서원 오리온 경영지원팀 상무(사진)가 전무로 승진했다.

담 전무는 오리온그룹 오너일가로 담철곤 회장의 장남이다. 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 지원, 신사업 발굴 등 경영전반의 실무 업무를 맡으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올해 오리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에서는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담 전무는 1989년생으로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학위,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2년간 근무한 뒤 2021년 오리온 경영관리파트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2023년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으며 2024년 11월 전무로 승진했다.

이성수 중국법인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성수 부사장은 올해 1월 중국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간접영업체제 정착과 현지화 전략 강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이끌었다고 오리온그룹은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1991년 오리온에 입사해 생산과 해외지원팀을 거쳐 2000년부터 중국 법인에서 근무했다. 광저우 공장장, 베이징 랑방공장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중국 사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17년 상무, 2021년 전무로 승진했으며 2024년 중국 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