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대한상의 최태원 "한국 경제 정상적으로 작동, 어려움 빠르게 극복해나갈 것"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2-22 16:4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해외 상공회의소 회장 및 한국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들에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알리는 편지를 보냈다.

대한상의는 최근 최태원 회장 명의로 128개 국가 세계상공회의소 회장과 116개국 주한 외국대사에 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상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한국 경제 정상적으로 작동, 어려움 빠르게 극복해나갈 것"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해외 상공회의소 회장과 한국 주재 외국 대사들에게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알리는 편지를 보냈다. 사진은 최 회장이 11월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모습. < SK그룹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개최에 대한 대외적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현재 최 회장은 ‘2025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의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편지에서 “최근 일련의 어려움에도 한국 경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높은 회복 탄력성과 안정적 시장경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상의는 기업과 함께 정부와 협력해 APEC 행사를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기업인들의 번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 APEC CEO 서밋은 내년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다. 행사 주제는 3b(Bridge·Business·Beyond)로 기업과 정부, 현실과 이상을 연결(Bridge)하며 혁신 성장의 주체(Business)로 APEC 공동체의 더 나은(Beyond) 미래 번영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성우 대한상의 APEC 최고경영자 서밋 추진본부장은 "APEC 행사가 1년 남짓 남은 가운데 대한상의는 세계상공회의소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정성을 계속 알려 나가겠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인 행사인 APEC CEO 서밋이 대한민국의 국가신인도를 끌어올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