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상위기업 15년째 편입, 월드부문 1위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12-22 12:1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해외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2일 현대건설은 S&P글로벌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상위기업 15년째 편입, 월드부문 1위
▲ 현대건설이 S&P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계동사옥. <현대건설>

DJSI 월드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따로 선정해 만든 지수다.

기업의 환경 및 시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반영해 선정한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은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DJSI월드 외에 다른 지속가능지수 평가에서도 현대건설은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CDP한국위원회가 주관한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한국ESG기준원 KCGS평가에서도 7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해 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체계적 논의와 실질적 개선을 통해 의미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 발표, "이재명 맞설 강력한 투쟁정당 만들 것"
강남 소형 아파트 40억대 첫 진입, 한강 이남 11개구 평균가도 10억대 재진입 
삼성전자 외인 보유율 석달 만에 50%대 회복, SK하이닉스엔 개인 '빚투' 몰려
우리금융 임종룡 시너지·AI '2대 화두' 제시, "선도 금융그룹 저력 보여줄 것"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당 재건 위한 역할에 집중할 것"
뉴욕증시 트럼프 'EU 관세 15%' 요구에 보합권 혼조 마감, 국제유가 하락
[현장] 롯데이노베이트 AI 에이전트 '아이멤버 3.0' 맞춤형 기능과 보안 강화, B..
결혼 머뭇거리게 하는 깜깜이 '스드메' 비용, 정치권 손질 본격 나선다
LG전자 '반도체 인연' 26년 만에 살린다, 조주완 'AI 반도체 생태계' 본격 공략
국민의힘 역대 3번째 10%대 지지율, '보수 재기' 발판 이번은 무엇?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