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12-20 1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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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특화 공유 사무실이 오프라인 사업장으로서 안전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무신사는 20일 '무신사스튜디오 동대문점'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공유 사무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 내부. <무신사>
무신사는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유해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해왔으며 감정노동 근로자 보호, 안전관리 교육, 공용 공간 안전보건 표지 부착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한 결과 이번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수 사업장 인정의 유효기간은 2024년 10월29일부터 2027년 10월28일까지다.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은 기업은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재인정 심사 충족 시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기업이 정부 기관의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오프라인 사업장의 안전성까지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사업장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