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석유공사,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탐사시추 개시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2-20 09:5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개발 사업을 위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작됐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km 떨어진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탐사시추 개시
▲ 노르웨이 시추업에 시드릴이 보유한 시추선 '웨스트카펠라'가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대왕고래 유망구조는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동에서 서로 길게 형성됐다. 대왕고래의 탐사 자원량은 35억~140억 배럴로 예상된다.

탐사시추에는 노르웨이 시추업체 시드릴이 보유한 웨스트카펠라(West Capella)가 투입됐다.

웨스트카펠라는 길이 228m, 너비 42m, 높이 19m의 시추선으로 삼성중공업이 건조했다. 최대 시추 깊이는 1만1430m에 이른다.

웨스트카펠라는 9일 부산에 입항해 기자재를 선적한 뒤 16일 부산을 떠나 17일 오전 1차 시추 장소에 도착했다.

이후 인근 해저면 시험 굴착 등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20일부턴 시추작업을 시작했다.

작업은 앞으로 약 40일~50일 동안 진행된다. 시추작업이 마무리되면 시추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뒤 2025년 상반기 1차공 시추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시료를 통해 암석과 가스 등 성분을 분석하는 이수 검층(mud logging) 업무는 미국 유전 개발 회사인 슐럼버거가 맡는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시추는 석유·가스 부존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탐사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