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수주 청신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11-24 18:1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T-50A가 한미 감항인증 상호인정의 도움을 받아 미국 시험비행을 마쳤다.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방위사업청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있는 도널슨 센터공항에서 19일 T-50A 시제기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수주 청신호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T-50A가 19일 미국에서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T-50A 시제기는 6월 경남 사천에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는데 미국에서 시험비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국방부 및 공군 관계자들도 시험비행에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T-50A를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미국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수주를 노리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 공군 훈련기 교체 등 1천 대, 200억 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올해 말 미국 정부에서 입찰공고가 나와 내년 말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록히드마틴 외에도 보잉-사브, 노스럽그루먼, BAE시스템스 등이 이 사업을 노리고 있다. 이 가운데 T-50A가 가장 먼저 미국에서 시험비행에 나서면서 한 발 앞서 나간 것으로 평가된다.

T-50A 시제기 시험비행은 한국과 미국이 9월 감항인증 상호인정에 합의하면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감항인증은 항공기 성능과 비행 안전성을 당국이 보증하는 제도다. 감항인증 상호인정에 따라 T-50A는 미국에서 감항인증을 받지 않고 한국에서 발행한 감항인증서로 시험비행을 승인받았다.

방사청은 “미 국방부가 국내에서 감항인증한 항공기 안정성을 인정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국산 항공기 수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