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다시 받았다.
오뚜기는 18일 근로자 일·생활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경영 제도를 운영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고 밝혔다.
▲ 오뚜기가 근로자 일·생활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경영 제도를 운영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 |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다.
오뚜기는 2016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금도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뚜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오뚜기어린이집은 올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어린이집 평가에서 모든 항목 A등급을 받았다.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을 위해 임신기간 단축근무, 태아검진,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도 지원한다.
시차출퇴근 제도, 스마트워크센터, 임산부 직원 주차공간 제공 등으로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자녀를 출산하면 축하 차원에서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오뚜기몰 마일리지는 오뚜기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웰니스 시설도 가족과 이용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