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생명 디지털 고객창구 도입,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극대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2-18 14:2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이 디지털 고객창구를 통해 고객의 보험업무 처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교보생명은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고객창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보생명 디지털 고객창구 도입,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극대화"
▲ 18일 교보생명은 대도시 고객플라자 5곳에서 디지털 고객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디지털 고객창구는 고객플라자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화상으로 연결 돼 보험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창구는 노령층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고객은 디지털 고객창구 화면 속 상담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대면 창구를 이용한 것과 같은수준의 보험 상담과 업무 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아바타 수어 서비스와 실시간 채팅 서비스도 도입해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디지털 고객창구에서는 원본 서류를 필요로 하는 일부 업무와 현금 거래를 제외한 계약관리, 사고보험금 접수·지급 등의 보험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현재 대도시 고객플라자 5곳에서 디지털 고객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고객 반응을 토대로 지방 소도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고객창구 도입은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며 “디지털 기술과 대면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 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그린수소' 내년 업황에 비관론 부상, 관련 설비업체 실적 전망치 크게 낮춰
1500원 경계심 높아진 원/달러 환율, 이재명 정부 금융당국 'F4' 정책 대응 시험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3일 만에 상승 3850선,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강화 위해 자체적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3연임 확정, CDMO 생산능력 확대·플랫폼 다양화 '해결 과제'
농협중앙회 2주 걸쳐 고강도 혁신안 쏟아내, 강호동 위기 타개 승부수 통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