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2-14 18:3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의 상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14일 오후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집회 무대에 올라 "이제 또 큰 고개가 기다리고 있다"며 "승리를 자축하며 헤어질 것이 아니라 신속하고 엄중한 책임, 윤석열에 대한 파면 처분이 빠른시간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윤석열 정권의 사람들이 쉽사리 권력을 내려놓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 대표는 "그들은 포기하지 않으며 작은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을 환란에 빠뜨릴 사람들"이라며 "양심이 있다면 어처구니 없는 계엄령을 선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한 의지도 보였다.

이 대표는 "지난 촛불혁명으로 세상이 바뀌는 줄 알았지만 왜 나의 삶은 바뀌지 않냐는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기억한다"며 "이제는 새로운 민주주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의 민회같은 민주주의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세상을 원하는지 말하고 그것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관철되는 그런 나라,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충직한 도구로서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는 머슴으로서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관철되는 진정한 민주국가,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공수처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 내란 우두머리 혐의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전력핵심설비' 14%대 올라 상승률 1위..
LG화학 최대 6천억 회사채 발행하기로, 만기 회사채 상환에 활용
비트코인 1억4960만 원대 올라, 전략자산화 경쟁 땐 100만 달러 상승 가능
검찰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가족 기소, 50회 걸쳐 회사 자금 유용 혐의
BYD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 한국 출시 망설여, 한국 왜 해치백 무덤 됐나
메리츠증권 상임고문으로 정영채 영입, NH투자증권 사장 지낸 'IB업계 대부'
MG손보 노조 "예보의 청산 언급에 책임 물을 것, 노조 쟁의행위는 합법적"
채권 개미 탑승 행렬 올해도 이어지나, 국내외 단기채 ETF 향한 관심 커진다
아마존 5년째 신재생에너지 최대 구매기업, 세계 600여 개 프로젝트 투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