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 기술기업에 장기 인내자본을 공급하기 위해 8800억 원 규모의 초장기기술투자펀드를 조성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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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출자사업 공청회’를 열고 초장기기술투자펀드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금융위 8800억 규모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조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긴 시간 필요한 기술에 적극 투자""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20172956_259592.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초창기기술투자펀드 출자사업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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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에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금융위원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5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진</a> 한국산업은행 회장, 금융권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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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기술투자펀드는 국민성장펀드의 간접투자(기관투자자용)방식 펀드로 8년 안팎의 존속기한을 가진 기존 정책성펀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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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연구개발과 초기 투자에 따른 시장 선점이 중요한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 기술기업에 10~15년 동안 장기 인내자본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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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글로벌 투자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래를 바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주력산업의 핵심기술을 내재화하는 것은 필수 과제“라며 “국민성장펀드도 그간의 성과를 넘어서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기술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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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초장기기술투자펀드의 존속기간은 최대 15년, 투자기간은 최대 7년으로 설정해 기술기업에 장기적이고 지속적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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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의 민간자금 모집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출자 비중을 크게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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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88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 가운데 6800억 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6천억 원)과 재정(800억 원)이 출자하고 나머지 2천억 원은 민간 자금을 통해 조성한다. 일반적 정책성펀드의 공공자금 출자 비중은 20~40% 수준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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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초장기기술투자펀드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펀드가 돼야 한다”며 “기업과 함께하며 추가 투자하는 경우 실적을 우대하고 도입 취지에 맞지 않게 조기 회수하는 경우에는 불이익을 주는 방식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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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3분기 안으로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를 낸 뒤 운용사 선정과 민간 자금 모집 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자금을 집행한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