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이 '홈플러스 부실 사태'와 관련해 검찰의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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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0일 김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사기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검찰, MBK 부사장 김정환 '홈플러스 1천억 채권 사기 혐의'로 피의자 조사"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7/20260720165911_5760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20일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이 '홈플러스 부실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됐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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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수사팀 재배당 이후 다섯 달 만에 홈플러스 경영진을 소환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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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올해 1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주</a> MBK파트너스 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0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광일</a> MBK파트너스 부회장,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전무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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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건은 반부패수사2부로 재배당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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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은 홈플러스 재무 위기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사전에 예상하고도 이를 숨긴 채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전단채·ABSTB)를 안전한 상품인 것처럼 발행하고 홍보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는 약 1천억 원에 이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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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ABSTB는 홈플러스가 기업구매전용카드로 납품대금을 결제하면서 카드사가 보유하게 된 카드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기 유동화증권이다. 신영증권이 발행을 주관해 인수한 뒤 신영증권과 하나증권·현대차증권·유진투자증권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판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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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025년 2월 홈플러스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강등했고 홈플러스는 같은 해 3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에 신용등급 하락 1차 통보를 받기 이전에 이를 알고도 채권을 발행했다는 논란이 일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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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주</a> MBK파트너스 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0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광일</a>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상대로 한 피의자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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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즉시항고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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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은 3일 운영자금 부족을 이유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2천억원의 운영자금 확보방안을 제출한다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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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8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주</a> MBK 파트너스 회장이 2천억 원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했고 홈플러스의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은 17일 2천억원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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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즉시항고로 회생절차가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생절차가 연장되고 DIP 대출이 들어오는 대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