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 해외투자자에 서한, "경제 회복력 견고하고 밸류업 차질없이 추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2-13 14:5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가 해외투자자에 서한을 보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도 국내 경제는 탄탄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11일 해외투자자 160여곳에 국내 경제 기초체력은 견고하다는 점 등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우리금융 해외투자자에 서한, "경제 회복력 견고하고 밸류업 차질없이 추진"
▲ 우리금융지주가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해외 투자자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서한을 보냈다.

우리금융은 서한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은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밸류업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우리금융은 이에 더해 유동성 위험을 포함해 다양한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해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뜻도 내놨다.

정부는 9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 회장과 정책금융·유관기관장이 모이는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체계의 회복력을 해외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지주회사는 대외신인도 측면에서 최전방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외국계 금융사·투자자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주사 안정성은 물론 우리 금융체계 회복력도 적극 소통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