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13 13:5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방송인 김어준씨가 ‘12·3’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요지의 제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어준씨는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 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을 포함한 주요 체포 인물들의 신병 처리와 관련해 제보받은 내용을 밝혔다.
 
방송인 김어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8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 방송인 김어준씨가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제가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온다가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것이었다”며 “즉시 피신해 만약 계엄이 해지되지 않는다면 제게 남은 시간이 몇 시간인지 가늠하고 남은 시간동안 할일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계엄군은 12·3 계엄 당시 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꽃’ 관련 주요시설을 점거하기 위해 이동했었고 김씨는 미리 피신했었다.

암살과 관련해 또 다른 내용을 제보 받은 것에 관해 묻자 김씨는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며 “조국·양정철·김어준이 체포돼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해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가 도주한다(는 계획)”고 설명했다.

자신과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습격한 뒤 특정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하고 일정 시점이 지면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을 제보 받았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

다만 김씨는 제보의 출처를 밝힐 수 없으며 자신이 받은 제보에 관한 사실 확인을 전부 마치지는 못했다고 했다.

김씨는 “사실관계 전부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며 “워낙 황당한 소설 같은 이야기라 출처를 일부 밝히자면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라고만 짧게 답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씨의 폭로에 관한 질문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충분히 그런 계획을 했을 만한 집단”이라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 민주당 의원실은 “김씨가 폭로한 내용과 관련된 여러 제보가 있었다”며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적절한 방법으로 설명하겠다”고 공지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현장] '신혼부부 내집마련' 실거래 상반기 1위 SK북한산시티 가보니, "호가 뛰며 ..
Sh수협은행 신학기의 기업금융 차별화, 생산적금융 시대 리스크관리 역량 앞세운다
이재명 정부 촉법소년 연령 '조건부 하향', 중대범죄 기준과 제도 개선 입법 촉각
중동 위기 재고조에 항공유값 다시 꿈틀, 제주항공 김이배 LCC 1위 수성에도 주름살
올해도 국내 판매 1위는 기아 쏘렌토, 새로운 디자인 신차로 베스트셀러 굳힌다
JYP엔터 정욱 굿즈사업 신성장 동력 잰걸음,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도 챙긴다
유럽 극한 폭염에 주요 하천 메마르고 뜨거워져, 정전·물류 위기 더 빠르게 다가온다
롯데홈쇼핑 태광산업과 소송 장기화 조짐, 김재겸 '본업 반등'으로 '내부거래 의혹' 지울까
IBK기업은행 해외법인에서 외부인 사기에 따른 833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정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예탁금 현금 3천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