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11월 가계대출 제2금융권 '쏠림' 현상 뚜렷, 은행권 증가폭 웃돌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2-11 16:4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계대출 수요자가 은행에서 제2금융권으로 옮겨가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11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11월 말 기준 10월 말보다 3조2천억 원 늘어 은행권(1조9천억 원)보다 증가폭이 컸다.
 
11월 가계대출 제2금융권 '쏠림' 현상 뚜렷, 은행권 증가폭 웃돌아
▲ 가계대출 수요자가 은행에서 제2금융권으로 옮겨가는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금융위가 집계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10월(2조7천억 원)보다 5천억 원 가량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2조6천억 원으로 10월보다 7천억 원 늘어나며 전체 제2금융권 가계대출 오름세를 이끌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10월(3조8천억 원)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은행 자체 주담대가 8천억 원 줄며 10월(1조5천억 원 증가) 대비 감소로 돌아선 데 영향을 받았다.

금융위는 이날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은행연합회, 상호금융권 및 주요 시중 은행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동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은행권이 연간 가계대출 경영목표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올해 말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추이가 관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 증가세가 확대된 제2금융권 가계대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기로 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사 금리는 기본적으로 시장금리를 충실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먼저 금융사가 가산금리 등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점검하고 소비자에 설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금융당국도 필요하다면 이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