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E&A, 말레이시아 바이오 정유 생산시설 공사 낙찰통지서 수령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2-11 09:5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E&A가 말레이시아 바이오 정유 생산시설 건설공사를 맡는다.

삼성E&A는 10일 말레이시아 피닉스 바이오리퍼너리 프로젝트 공사계약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삼성E&A, 말레이시아 바이오 정유 생산시설 공사 낙찰통지서 수령
▲ 삼성E&A가 10일 말레이시아에서 바이오 정유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의 계약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했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펜게랑 지역에 위치한 에너지 산업단지에 연간 65만 톤의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 납사 등 바이오 정유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발주처는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에니라이브(Enilive), 일본 에너지기업 유글레나(Euglena)가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전체 계약금액은 약 9억5500만 달러(약1조3664억 원)로 삼성E&A의 말레이시아 법인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삼성E&A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13.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제 계약이 체결한 뒤부터 44개월이다. 계약은 2025년 1월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E&A는 “위 사항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계약 체결 때 확정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