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과대 낙폭 인식에 2%대 코스닥 5%대 반등, 환율은 10원 넘게 내려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2-10 16:1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전날 낙폭을 뒤로하고 크게 반등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지 않았지만 증시 낙폭이 과대하는 인식 속에 전날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기대감이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7.26포인트(2.43%) 상승한 2417.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34.55포인트(5.52%) 급등한 661.5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과대 낙폭 인식에 2%대 코스닥 5%대 반등, 환율은 10원 넘게 내려
▲ 1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4220억 원을 내다 팔며 순매도세를 3거래일째 이어갔다. 외국인투자자는 장초반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오전 10시 이후 방향을 틀어 순매도세로 돌아서 1491억 원어치를 팔았고 기관투자자는 금융투자(3649억 원) 중심으로 45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413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92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00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큰 폭의 하락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전날 중국 정치국회의에서 언급된 통화정책 완화를 동반한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관련 업종 주가가 크게 강세를 나타냈다. 

아모레퍼시픽(7.24%), 코스맥스(14.24%), 한국콜마(7.03%), 한국화장품제조(16.28%) 등 화장품업종 강세가 돋보였다.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감소 우려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던 SK이노베이션(8.43%), 에쓰오일(5.60%), GS(2.64%) 주가가 반등했다. 

또한 중국 증설물량에 공급과잉 우려로 주가가 힘을 쓰지 못했던 LG화학(8.72%), 롯데케미칼(10.46%), 금호석유(11.05%) 주가도 반등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6.53%), JYP엔터(5.81%) 등 엔터주 주가도 강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10.1원 떨어진 1426.9원에 거래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 어렵지만 시장에서 하락 저점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남아있는 불안심리는 어쩔수 없지만 중국 부양정책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LG에너지솔루션(-0.65%) 주가를 제외하고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0.89%), 삼성바이오로직스(0.63%), 현대차(4.73%), 셀트리온(4.00%), 기아(4.13%), 삼성전자우(0.89%), 네이버(3.72%), KB금융(0.60%)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모두 상승했다. 

알테오젠(11.58%), 에코프로비엠(1.71%), HLB(2.14%), 리가켐바이오(12.32%), 휴젤(7.29%), 엔켐(0.55%), 클래시스(8.24%), JYP엔터(5.81%) 등의 주가가 올랐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DL이앤씨 플랜트 부진에 성장성 발목 잡혀, 박상신 SMR 대비 필요성 커져
SK하이닉스 곽노정, CES 2026서 고객사와 AI 메모리 기술혁신 논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근로자 파업에 부품수급 차질, "차량 수리 안된다" AS 불만..
트럼프 유엔기후변화협약 포함 국제기구 탈퇴, 사회 각계에서 비판 집중
삼성전자 1년 만에 D램 1위 탈환,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신뢰받는 신한은행' 정상혁의 임기 마지막 해 키워드는, 확장 고객 혁신 '속도전' 
이마트 신세계푸드 '포괄적주식교환' 추진, 한채양 소액주주 아랑곳 상장폐지 정면돌파
UBS "인공지능 서버용 D램 공급부족 예상보다 더 심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엔비디아에 현대차와 자율주행 협력은 필수, 테슬라 추격 전략에 핵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