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법무장관 박성재 '김건희 특검법안' 표결 중 본회의장 이탈, 우원식 "국회와 국민 무시"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07 18:3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원식 국회의장이 김건희특검법안 재의요구 설명 뒤 곧바로 본회장을 이탈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향해 경고했다.

우 의장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김건희특검법안 재표결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석한 박 장관을 향해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무장관 박성재 '김건희 특검법안' 표결 중 본회의장 이탈, 우원식 "국회와 국민 무시"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국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MBC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

국회에서 해당 문건을 처리할 때 국무위원이 제자리에 있는 것이 원칙이다.

우 의장은 "사실 국무총리가 오셔야 하는데 국정 현안 때문에 양해를 구해서 대신 왔으면 국무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며칠 전 군홧발로 국회가 유린당하는 것으로 정말 분노를 느꼈는데 국무위원들이 계속 이렇게 하면 교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장은 "이렇게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국회는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