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3900만 원대 상승, 미국 증권거래위원장에 폴 앳킨스 지명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2-05 08:5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390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규제를 담당하는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이 지명됐다.
 
비트코인 1억3900만 원대 상승, 미국 증권거래위원장에 폴 앳킨스 지명
▲ 차기 미국 SEC 위원장에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사진)이 지명됐다.

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19% 오른 1억390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29% 상승한 542만8천 원에, 도지코인은 1DOGE(도지코인 단위)당 3.29% 오른 596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36%), 유에스디코인(0.2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8.75% 내린 3307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35% 낮아진 31만99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1.25%), 에이다(-2.24%), 트론(-17.4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컴파운드(44.27%), 울트라(37.50%), 게이머코인(33.82%),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33.87%), 보아(26.47%), 트러스트스왑(24.73%), 커브(22.04%)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후임으로 친가상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4일(현지시각) 폴 앳킨스를 지명하면서 “폴 앳킨스는 상식적 규정을 위해 검증된 리더다”며 “디지털 자산과 기타 혁신이 미국을 그 어느 때보다 위대하게 만드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 앳킨스는 위험자산 관리 컨설팅 회사인 파토막 글로벌 파트너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SEC 위원으로 활동했고 가상화폐 업계를 위한 단체인 토큰얼라이언스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