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채널Who] 엔씨소프트는 왜 넥슨 배우지 않나, 김택진 '리니지'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12-05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역대 최대 규모의 지스타가 부산에서 열렸다. 그리고 국내 게임 기업 가운데 가장 유명한 기업, 엔씨소프트는 이 게임업계 최대의 축제에 얼굴을 내밀지 않았다.

엔씨소프트가 ‘힘들다’는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주가 역시 조금 회복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전고점의 1/4도 되지 않는 수준에 머물러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상당한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엔씨소프트의 구조조정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IP를 내세워 실패를 경험하기보다 기존 유명 IP를 활용한 소위 ‘돈이 되는’ 게임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쪽으로 개발 방향을 잡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기존 IP를 제외한 신규IP 개발팀들을 대부분 자회사로 분리시켰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 유명 IP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IP는 역시 리니지다. 그래서 이번 구조조정을 놓고 엔씨소프트가 ‘엔씨소프트는 역시 리니지다’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렇다면 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놓지 못하는 것일까? 엔씨소프트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것일까?

엔씨소프트와 김택진 대표, 그리고 리니지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KB자산운용 ETF 점유율 회복하고 실적도 순항, 김영성 하반기 '3강' 사수 고삐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지속, 보호예수 물량으로 단기 조정 불가피"
커리어케어 업종별 핵심인재 채용 동향 분석, "제조는 줄고 금융은 계속 활발"
고려아연 2차전지 소재 신사업 '궤도', 최윤범 경영권 수성 명분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