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새 모바일게임 ‘애니팡터치’를 내놓았다.
선데이토즈는 22일 새로운 퍼즐게임인 애니팡터치를 국내 구글과 애플 애플리케이션마켓과 이동통신3사의 오픈마켓인 원스토어에 각각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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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토즈의 모바일게임 '애니팡터치'. |
애니팡터치는 선데이토즈가 처음으로 내놓는 2매칭 퍼즐게임(같은 모양의 블록 2개를 모아 터뜨리는 게임)이다. 애니팡프렌즈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애니팡터치의 개발을 맡은 권태혁 PD는 “새로운 방식의 퍼즐게임인 애니팡터치를 통해 이용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터치 출시를 앞두고 19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모두 109만 명이 신청했다. 게임 출시에 맞춰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과 이모티콘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시리즈로 퍼즐게임에서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새로운 퍼즐게임인 애니팡터치도 주목을 받고 있다. 흥행에 성공하면 실적을 개선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 실적이 후퇴했지만 3분기 애니팡포커의 흥행 덕분에 반등에 성공했다.
4분기에는 애니팡포커에 더해 9월말 내놓은 ‘애니팡3’도 인기를 모으고 있어 실적이 계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