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위기상황 적절히 대응 평가 나와, 박원석 "추경호 이해할수 없는 행동"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2-04 10:4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회가 비상계엄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신속한 판단이 빛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원석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4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배승희입니다에 나와 "(비상계엄이라는) 헌정질서 중단의 위기 앞에서 여야가 없었다"며 "(그런 점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굉장히 위기 상황에서 그 판단을 적절하고 신속하게 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위기상황 적절히 대응 평가 나와, 박원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경호</a> 이해할수 없는 행동"
▲ 박원석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4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전날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이날 해제되기까지 국회에서 벌어진 상황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YTN라디오 유튜브 >

4일 여야 국회의원 190명은 비상계엄 선포 2시간 여만에 국회에 모여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의원 18명을 대동하고 국회로 나와 결의안 통과에 힘을 보탰다.

반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 전 의원은 "추경호 원내대표의 행동은 좀 이해가 안간다"며 "본인이 국회 안 원내대표실에 있었는데 의원들은 자꾸 당사로 가라고 하고 그 바람에 의원들이 굉장히 혼선을 빚어서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못한 의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상황에서 보인 행보를 놓고 국민의힘 내에서도 말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정권과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연다는데 내란죄 공범정당이라는 오명을 쓰지 안으려면 단호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탈당 △정부 내각 총사퇴 △김영현 국방부 장관 문책에 대해 결정한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