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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첫 로밍 고객에 데이터 4배 제공, "부담 없이 T로밍 이용"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4-12-04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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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0개월 동안 T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 바로(baro)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첫 로밍 고객에 데이터 4배 제공, "부담 없이 T로밍 이용"
▲ SK텔레콤은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SK텔레콤 >

이벤트를 적용하면 ‘baro 3GB’ 요금제 가격으로 ‘baro 12GB’ 요금제를, ‘baro 6GB’ 요금제 가격으로 ‘baro 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은 최대 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단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는 12월5일부터 2025년 3월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벤트 대상자는 공항 로밍센터,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네이버페이와 함께 12월9일부터 2025년 6월8일까지 6개월 동안 고객에게 2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baro 요금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를 이용해 해외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T로밍 1만 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1인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 CO 담당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T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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