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온코마스터·휴레이포지티브와 협력, 인공지능으로 신약 개발하기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12-03 13:3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신약을 개발한다. 

유한양행은 3일 암 정밀의료기업 '온코마스터',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온코마스터·휴레이포지티브와 협력, 인공지능으로 신약 개발하기로
▲ 유한양행은 3일 온코마스터, 휴레이포지티브와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생체지표)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으로 신약 후보물질 물질의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제약산업은 데이터와 혁신의 융합이 핵심인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유한양행의 AI 신약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공률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우영 온코마스터 대표이사는 "유전체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 반응성 예측 AI 개발에서는 온코마스터가 글로벌 선두 주자다"며 "유한양행의 혁신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해 온코마스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