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전체 분석기업 GC지놈 코스닥 상장 추진, 내년 상반기 마무리 목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2-02 15:3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녹십자그룹(GC녹십자그룹) 계열사 GC지놈이 코스닥에서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GC지놈은 11월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유전체 분석기업 GC지놈 코스닥 상장 추진, 내년 상반기 마무리 목표
▲ GC녹십자그룹(사진) 계열사 GC지놈이 11월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GC지놈은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로 상장하기 위해 최근 각 기관의 기술성 평가를 'A'로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GC지놈은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GC지놈은 국내 임상 유전체 검사 분야 1위 기업으로 질병 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법까지 넓히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GC지놈은 2023년 매출 273억 원을 거뒀다. 

GC지놈은 비침습적 산전검사를 포함한 산과검사, 암 및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GC지놈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할 공모자금을 개발한 다중 암 조기 선별검사 ‘아이캔서치’의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우리 기술과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상장 예비 심사 신청을 통해 GC지놈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