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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카자흐스탄 공식 진출, 현지에서 재조립해 판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29 1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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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카자흐스탄 공식 진출, 현지에서 재조립해 판매
▲ 송민규 제네시스 부사장이 28dlf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네시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중앙아시아 최대 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 행사를 열고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28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더리츠칼튼 알마티호텔에서 현지 협력사 ‘아스타나 모터스’와 브랜드 론칭(launching)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G80, GV80을 비롯해 G70, G70 슈팅브레이크, GV70의 현지 판매를 시작하고 카자흐스탄 최초의 제네시스 전시장도 운영했다.

아스타나 모터스는 DKD(Disassembly Knock Down) 방식으로 제네시스의 현지 조립 및 생산과 판매를 맡는다. DKD는 생산된 완성차를 조립하기 쉽게 큰 단위로 다시 분해해 수입지에서 다시 조립하는 방식이다.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선택되는 제조방식 가운데 하나로 물류비 절감과 관세상 이점이 크다.

아스타나 모터스는 1992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최대 자동차 기업으로 현대차 엑센트, 투싼 등의 조립·생산과 함께 현대차의 승용차 및 상용차 대리점 운영도 맡고 있다.

제네시스는 아스타나 모터스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에 연산 6만 대 규모의 조립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제재 반사효과와 높은 경제성장률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자동차 핵심 시장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2018년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 규모는 연간 6만 대 수준에 불과했으나 2020년 11만7천여 대로 늘어난 데 이어 2023년에는 19만 대까지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2025년 말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 등에 전용 전시장 3곳을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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