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겨울 여행객 위한 외투 보관 서비스 제공, 3박4일 기준 요금 8천 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1-29 10:3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겨울 여행객들을 위해 외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12월2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에어 겨울 여행객 위한 외투 보관 서비스 제공, 3박4일 기준 요금 8천 원
▲ 진에어는 12월2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에어>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동남아시아, 괌 지역 등 따뜻한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부피가 큰 외투를 보관하는 서비스로 내년 2월28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있는 '크린업에어' 매장을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이나 이티켓(E-ticket)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진에어 고객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돼 3박4일 기준 8천 원의 이용료가 적용된다. 하루 초과 시 2천 원이 추가된다. 

매장은 오전 6시에 열어 밤 10시에 마감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이번 동계 시즌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필리핀 클락,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복항했다.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에는 393석 규모의 대형기를 투입했다. 

12월19일부터 인천발 베트남 냐짱, 괌 노선이 하루 한 편에서 두 편으로 증편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동남아시아 등 온화한 지역으로 여행 선호가 높아 코트룸 서비스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본다"라며 "무거운 외투는 잠시 맡기고 간편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종근당 케이캡 공백 메우려 도입상품 확대, 재고 쌓이고 현금흐름 악화 '이중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