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OPEC+ 회의 연기됐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 제한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11-29 08:4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국제유가 상승, OPEC+ 회의 연기됐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 제한
▲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엑손모빌 소유 시추장비. <연합뉴스>

같은 날 런던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62%(0.45달러) 오른 배럴당 73.2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산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회의가 12월5일로 연기됐지만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OPEC+는 정례회의를 12월1일에서 12월5일로 연기했다.

로이터가 업계 관계자들을 취재한 바에 따르면 OPEC+가 내년 초에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던 증산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OPEC+ 회원국들은 현재 증산 방향성을 놓고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6일(현지시각)에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OPEC+ 회원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가 따로 회담을 가졌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27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OPEC+ 회원국들과 통화를 통해 정례회의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