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미국 당국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 조사, 클라우드에 소프트웨어 끼워팔기 혐의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1-28 09:4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내 빅테크에 대한 강도 높은 반독점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도 영향권에 들어갔다.

블룸버그는 28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사업, 사이버보안 제품, 인공지능(AI) 제품까지 모든 영역을 파헤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당국 마이크로소프트 반독점 조사, 클라우드에 소프트웨어 끼워팔기 혐의
▲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사 사무용·보안 소프트웨어를 끼워 판매한 행위가 반독점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FTC는 MS의 경쟁사와 사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1년 이상 비공식 인터뷰를 진행한 뒤, 이번 반독점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FTC 반독점 담당 변호사들과 경쟁사 관계자들은 다음 주 MS 워싱턴 레드먼드 본사를 방문해 자세한 정보를 수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의 주요 초점은 MS가 인기 있는 사무용·보안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결합하는 행위가 반독점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다.

특히 MS가 국방부를 비롯한 미국 정부 기관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해당 조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한 뒤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2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빅테크 규제를 완화하는 기조를 보이며, FTC 위원장을 공화당 출신으로 교체하려 한다"면서도 "그의 첫 임기 때 미국 법무부(DOJ)와 FTC가 각각 구글과 메타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만큼, 조사가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