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브로드밴드, 50% 빨라진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1-27 15:1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브로드밴드, 50% 빨라진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
▲ SK브로드밴드 직원이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
[비즈니스포스트] SK브로드밴드는 기존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약 50% 빨라진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AP)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이파이7(802.11be)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함께 지난 2022년 12월 기업간거래(B2B)용으로 개발했다. 기존 와이파이(802.11ax)보다 속도, 확정성, 안정성이 향상됐다.

SK브로드밴드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로 일반 가정에서도 빠른 데이터 전송을 이용할 수 있다.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을 위해 4K-QAM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였다고 SK브로드밴드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 여러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도록 돕는 ‘멀티링크 오퍼레이션’ 기술,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프리앰블 펑처링’ 기술을 적용했다고 부연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가정에서 확장현실(XR),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등 고품질 콘텐츠를 원활히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는 시범 테스트를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단말기와 호환성, 안정성을 점증한 뒤 내년 상용화한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와이파이 품질 최적화 기술도 도입 예정이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AI 규제가 화웨이 자신감 키웠다, 엔비디아 수출 재개로 '진검승부'
미래에셋 "녹십자 우려를 해소시키는 실적, 하반기 더 좋아지는 실적"
미래에셋 "휴젤 흔들리지 않는 실적, 증가하는 미국향 톡신 수출"
유안타 "농심 하반기 판매가격 효과 본격화, 툼바 임점 확대"
민주당은 정청래 대세론 확산, 국힘은 '전한길'이 장동혁·김문수 중 낙점하나
애플 인공지능 외부 협력사로 일론 머스크 xAI 부각, '히틀러 찬양' 논란은 부담
대신증권 "셀트리온 안정적인 실적, 신제품 비중 확대 지속"
리딩투자 "콘텐트리중앙 차근차근 바뀌어 가는 시기, 콘텐츠 수익성 개선"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레버리지 리스크'도 커져, 하락장 전환하면 가격 붕괴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어닝시즌' 볕 든다, AI 데이터서버 투자 경쟁에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