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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13개 구역에 3만6천 호 공급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11-27 14: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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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1기 선도시 선도지구로 분당, 일산, 평촌 등 13개 구역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27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와 선도지구 지원방안 및 1기 신도시 정비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13개 구역에 3만6천 호 공급
▲ 경기 성남시 1기 신도시 분당 전경. <성남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는 5월 선정계획 발표, 6월 신도시별 공모지침 공고, 9월 제안서 접수 후 지자체 평가 및 지자체와 국토부 사이 협의를 거쳐 모두 13개 구역에 3만6천호 규모로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성남시는 분당 선도지구로 3개 구역 1만1천 호를 선정했다. 샛별마을 동성 등(2800호), 양지마을 금호 등(4400호), 시범단지 우성 등(3700호)이다.

고양시는 일산 선도지구로 3개 구역 8900호를 선정했다. 백송마을 1단지 등(2700호), 후곡마을3단지 등(2600호), 강촌마을3단지 등(3600호) 이다.

안양시는 꿈마을금호 등(1800호), 샘마을 등(2300호), 꿈마을우성 등(1400호) 등 3개 구역 5500호를 평촌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부천시는 삼익 등(3600호), 대우동부 등(2400호) 2개 구역 6천 호를 중동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군포시는 산본 선도지구로 자이백합 등(2800호)와 한양백두 등(1900호) 2개 구역 4600호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구역 가운데 주택 유형이 연립인 2개 구역 1400호는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 및 관리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025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선도지구의 신속한 후속절차 이행을 위해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사업지연 요인에 사전 대응하고 통합정비 맞춤형 금융지원과 주민협력형 모델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토부와 경기도,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향후 신도시별 기본계획 등에 특별정비예정구역별 순차정비 개념을 도입해 내년부터는 공모없이 주민제안 방식으로 연차별 정비물량 내에서 승인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을 18일에 고시 완료했고 오늘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 지구를 선정 완료하는 등 국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12월에는 유휴부지 개발, 영구임대주택 순환정비 등 이주대책과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발표할 것이며 1기 신도시별 정비 기본계획도 경기도가 차질없이 올해 안에 승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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