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찬대 '김건희 특검법안 처리' 놓고 한동훈 압박, "현명하게 판단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1-27 11:5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안 재의결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압박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압도적인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여당도 정권과 함께 몰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3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김건희 특검법안 처리' 놓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압박, "현명하게 판단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재의결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동훈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를 향해 특검법 처리에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표도 (자신과) 윤석열 부부가 공존하는 길이 없다는 것은 잘 알 것"이라며 "토끼사냥을 끝낸 사냥개 신세가 돼 절멸할지, 민심에 따라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고 차별화를 꾀하며 독자 생존할지 결단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기권'을 논의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사실상의 공개투표"라며 "의원들 '입틀막'을 하며 김건희 여사에게 충성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복잡한 쿠팡 계정 탈퇴' 관련 긴급 사실조사 착수
트럼프 정부 '로봇 행정명령'으로 중국 본격 견제, 현대차 수혜 기대감 커져
미국 SMR '퍼스트무버'는 두산에너빌리티 경쟁자 손에, 공급선 다변화 필요성 커져
HD현대그룹 경영전략 회의, '2030년 매출 100조' 중장기 비전 마련
SK스퀘어 'AI혁신' 조직 신설, AI·반도체 투자 위한 '전략투자센터' 구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